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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격에 토막에…뉴욕 연초부터 왜이래
연초부터 뉴욕 일원에 강력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. 지난 10일 하루에만 뉴욕시에서 총격 등으로 5명이 숨지고, 뉴저지주 클립사이드파크에선 실종됐던 40대 히스패닉 남성의 사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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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출소 보호 40대 여인/30대 “자칭 남편”에 피살
◎데려간뒤 9시간후 피투성이로 【부산=조광희기자】 파출소에서 보호를 받고있던 폭행피해자가 남편이라고 속인 남자를 따라 나갔다가 9시간만에 숨진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. 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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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7 영화 같은 독살극 누가?
영국으로 망명했던 전 소련 KGB 요원은 옛 동료의 손에 독살된 것일까. 독극물 중독 증세로 치료를 받아오던 전직 러시아 정보기관 장교 알렉산드르 리트비넨코(44)가 23일 저녁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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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학수사·법의학 수준 어디까지 왔나 필적 맞힐 확률 70%
우리나라의 과학수사 기술은 과연 어느 수준인가. 시국사건과 관련, 과학수사 기술이 새삼 세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.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·이철규군 변사사건 등의 사인규명을 둘러싸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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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오 부장 테러」 누가 지휘했나|조사 받은 장성과 하사관들
중앙경제신문 오홍근 사회부장 테러사건 수사는 육군정보사령부 수뇌지휘부에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있다. 조사 받는 3장성과 하수인 하사관 3인의 주변을 알아본다. 육군범죄수사단에 소환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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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 의뢰 성범죄 증거물 800여 건 국과수 감식 중
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소(국과수)가 전국 일선 경찰서의 의뢰를 받아 감식 중인 성범죄 관련 증거물이 8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. 유전자 감식업무에 정통한 한 경찰 관계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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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마유미」지문 어떻게 감정하나
KAL기추락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고 있는「하치야·마유미」(가명·27·여)가 묵비권을 행사함에 따라 「마유미」와 숨진 「하치야·신이치」(가명·69)의 지문이 사건해결의 열쇠로 등장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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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성살인 용의자 홍씨 풀려나
【화성=김정배·최천식 기자】 화성부녀자 연쇄피살사건의 용의자로 지난 10일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아온 홍모씨(42)가 경찰의 불법구금 1주일만인 16일 밤 풀려났다. 경찰은 이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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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한국인 살해 알카에다 자폭 테러 용서할 수 없다
한국인 관광객 4명의 목숨을 앗아간 예멘 참사가 이슬람 테러조직인 알카에다의 소행으로 밝혀졌다고 어제 예멘 정부가 공식 발표했다. 옷 속에 폭탄을 숨긴 범인이 한국인 관광객 틈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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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얼굴 인식 현금자동인출기 도입 추진
마스크나 모자 등으로 얼굴을 과도하게 가리고 돈을 뽑으려 할 경우 작동이 되지 않는 ‘얼굴 인식 현금자동인출기(ATM)’ 도입이 추진된다. 경찰청은 16일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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석 달 전 발견된 화성 백골 시신 … 성형 흔적 추적해 살해범 체포
2008년 11월 4일 오전 10시45분쯤 화성시 송산면 고정3리 우음도 평택∼시흥 간 고속도로 3공구 현장 갈대밭에서 불도저 기사가 30대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. 하지만 백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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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화도 총기 탈취 5일째 … 군·경이 쫓는 용의자는
해병대 장병들이 영결식이 끝난 뒤 고인의 영정을 옮기고 있다. [뉴시스] 강화도 해병 총기 탈취 사건을 수사 중인 군.경합동수사본부는 범인의 혈액형이 AB형임을 밝혀내고 해병부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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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 “이호성, 돈 노린 치밀한 계획 살인극”
살해당한 김연숙씨가 실종 당일인 18일 현금을 인출하는 모습이 담긴 CCTV 화면. [경찰 제공]9일 오후 11시 서울 성수대교 부근. 네 모녀 실종 사건의 용의자 이호성(41)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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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명산업 대표 고부 피살사건 30대 용의자 2명 추적
鳳鳴산업 대표집 고부살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서초경찰서는 27일 사건 당일 具本國대표(48)의 집 근처에서 서성거리던 30대 2명을 보았다는 목격자들이 나타남에 따라 이들을 유력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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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저녁 다방서|20대 난자 피살
【전주=서형식기자】20일 오후7시50분쯤 전북 이리시 주현동 무시로 다방에서 차를 마시던 심광식씨(26·무직·이리시 동산동 비사벌아파트103동207호)가 신원미상의 20대 남자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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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전자 감식으로 범인 잡는다/검찰서울대 공동개발
◎6개월내 혈흔도 식별 강력사건현장에서 수거되는 혈흔·정액·체모 등 신체분비물의 유전자(DNA) 감식을 통해 범인을 밝혀내는 첨단수사기법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. 대검 중앙수사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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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프장 사장 납치, 전직 부장검사도 가담
인천공항경찰대는 12일 경기도 H골프장 사장 일행을 납치한 혐의로 용역회사 직원 김모(36)씨 등 3명을 구속했다. 또 김씨 등에게 납치를 지시한 혐의로 윤모(66)씨와 부장검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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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가리아.멕시코전 골네트내려앉아 골대 바꿔
○…6일 뉴욕 자이언츠구장에서 열린 불가리아-멕시코의 16강전 도중 골네트가 내려앉아 골문을 통째로 바꾸는 촌극이 발생. 이날 해프닝은 1-1동점이던 전반 20분쯤 멕시코 수비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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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6)|「철조망없는 사회 」는 불가능 한가|도둑에 뒤지는 경찰 수사력
2월초 서울D경찰서 관내에는 1주일동안 4건의 강도사건이 잇달아 일어났다. 20∼30대. 2∼3인조들이 대낮에 가정부·노인들만 있는 집을 골라 금품을 털어간 것. 형사계장 P경감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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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일보 선정 2001년 국제 10대 뉴스]
21세기의 문을 연 2001년은 테러와 전쟁으로 얼룩진 한 해였다. 거기에 세계 경제가 동시 불황의 늪에 빠졌고 구제역 파동까지 겪었다. 한편으론 인간 지놈 지도가 완성돼 생명과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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범죄 현장 여과없이 중계, 상업성과 공익 경계 모호
미국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참으로 다양하다. 그 소재와 방식도 날로 진화를 거듭해, 지금까지 미국에서 제작된 리얼리티 쇼가 200여 종에 달한다는 통계도 있다. 리얼리티 프로그램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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싱가포르서 알카에다 대원 체포
[홍콩=연합]싱가포르 보안당국은 오사마 빈 라덴 계열의 알 카에다 소속 테러분자 15명을 폭파 기도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.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일요판은 6일 싱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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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천안함 비방 유인물’ 대학가 무더기 배포
천안함 사건 조사결과가 날조됐다고 비방하는 유인물이 서울 곳곳에서 조직적으로 살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.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달 30, 31일 이틀간 건국대·세종대와 화양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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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발·마스크 쓰면 ‘삐!’ 현금 인출 안돼
‘군포 여대생 실종 사건’이 37일만에 끝났다. 결과는 처참했다. 용의자 강모(38)씨는 검거됐지만 여대생 A(21)씨는 실종 당일 살해돼 안산시 본오동 인적이 드문 논 옆에서 주